Hot Issue세계가 인정한 영화 ‘낙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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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낙인>이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부천초이스 부문에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상영회와GV를 가졌다.

<낙인>은 납치된 작가, 밀폐된 공간에 갇혀 탈출을 위해 위대한 상상력과 맞서는 SF드라마다.

판타스포르토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해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영화 ‘낙인’은 제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국제경쟁부문 부천 초이스 섹션에 한국 영화로 유일하게 공식 초청되어 시선을 모았다.

부천 초이스의 유일한 한국영화로 선정된 만큼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의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의 크레딧이 올라간 후 쿠키영상이 등장하는데 현재 유튜브에 공개되어 화제가 된, 영화 <낙인>의 스핀오프 버전인 숏폼시리즈 <인공지능그녀> 라는 영화가 붙어있어 박수를 끌어내기도 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GV를 통해 이정섭 감독은 판타스포르토 상영 시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며 당시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마스크를 쓴 관객들의 표정을 알 수 없어 떨린다는 말에 관객석에선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이정섭 감독은 영화 <낙인>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SF드라마를 구상하기 위한 기획의 목적을 전하기도 했는데 '첫 번째, 스무 명이 넘는 신인배우들의 역량과 연기력에 맞는 시나리오를 쓸 것, 두 번째 예산에 맞는 10회차 내외의 로케이션 세트와 SF 소재와 결합할 것 세 번째는 여성이 중심이 되는 서사와 남녀 동등한 비율의 성비로 영화를 만들 것, 또한 입체적인 캐릭터의 여성으로 할 것'이라며 야심찬 기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백조경이라는 인물을 연기한 주연배우 양지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몰카와 연쇄살인마의 딸이라는 사회적 낙인을 벗어나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관객들이 백조경에게 공감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신인답지 않은 포부를 밝혔다.

영화속의 인상적인 회의실 장면은 배우들의 두 달 간의 리허설이 만들어낸 화제의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는데, GV에 참석한 황세온, 이지용은 회의실 장면에 등장하는 11명의 배우들이 20분동안 롱테이크로 촬영을 했고, 대사NG없이 20번의 테이크로 완성된 장면이다.

회의실 안에서 특별검사 자격으로 범죄인 면책협상회의를 주도하는 장태영은 반전의 매력을 주는 인물로 등장하는데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모터레이터는 영화속에서 가장 임팩트 있던 장면으로 '채찍을 휘두르며 춤을 추는 인물의 장면'을 거론하자 이정섭 감독은 인공지능 전문 박사님의 많은 취재를 통해 인공지능이 인간으로 동기화되는 과정에서 '움직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뉴욕에 갔을 때 들었던 낯선 한국민요(씽씽밴드의 '사설난봉가')와 드레그퀸(여장 남자)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완성된 장면이라며, 유럽과 미주관객들이 특히 열광한 장면이란 사실도 밝혔다.

7월 15일 낙인은 두 번째 상영과 함께 관객들에게 영화의 주요 모티브가 된 성냥을 나눠주며 영화 <낙인>의 두번의 상영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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